호주 달러, 소매판매 호조에 힘입어 하락세 멈춰
본문
호주 달러, 소매판매 호조에 힘입어 하락세 멈춰
호주 달러는 목요일 5일 연속 하락 흐름을 멈추고
0.6450 부근에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2%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였던 0.4%를 크게 웃돌았고,
전분기 대비로도 0.3% 증가해 경제 회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지표 개선은 미국 달러 강세 둔화와 맞물리며
AUD/USD 환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무역 의존국 호주에 부담
중국의 7월 제조업 PMI는 49.3으로
기대치(49.7)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비제조업 PMI도 50.1로
확장과 위축의 기준선인 50에 가까워지며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호주는 중국과 긴밀한 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중국 경기 위축은 AUD에 구조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 연준 금리 동결…달러 강세 일시 제동
연준은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0% 범위로 동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9월 회의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반응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2분기 GDP는 연율 3.0%로
예상치인 2.4%를 상회했으며,
이는 미국 달러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무역 뉴스: 미국-유럽 관세 합의, 중국과도 휴전 협상 중
미국과 EU는
8월 1일부터 발효된 관세 협정을 체결하며
무역 마찰 완화에 나섰고,
중국과도 관세 휴전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국제 무역 흐름은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에 영향을 미치며
호주 달러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호주 CPI 안정세…RBA의 정책 부담 완화 가능성
2분기 CPI는 전분기 대비 0.7% 상승,
연간 기준으로는 2.1% 상승하며
시장의 2.2% 예상치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6월 월간 CPI는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하며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RBA(호주 중앙은행)가
추가 금리 인상보다는 관망적 스탠스를
선택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0.6426 지지, 0.6506 저항선 주목
-
지지선: 0.6426 (월간 저점), 0.6372 (2개월 저점)
-
저항선: 0.6498 (50일 EMA), 0.6506 (9일 EMA), 0.6625 (8개월 고점)
14일 RSI는 여전히 50선 아래이며
9일 EMA 아래 거래 중인 점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약세 우위 흐름입니다.
그러나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한다면
0.65 부근까지 단기 기술적 반등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전망 요약
-
호주 소매판매와 CPI 안정은
AUD의 단기 반등을 지지하고 있으며, -
중국 경기 둔화는 AUD에 구조적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
미국 금리 동결 이후의 방향성과
무역 뉴스 흐름이 AUD/USD 추가 움직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