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HF, 연준 불확실성과 무역 낙관론 사이에서 방향성 모색
본문
1. USD/CHF, 0.7920 부근에서 박스권 흐름 지속
USD/CHF는 목요일 아시아 세션에서 약세 통합 국면에 진입해
0.7920 부근, 3주 최저치 근처에서 제한된 범위 내 진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확고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연준 정책 불확실성, 달러에 부담 지속
미국 달러는 최근 2주 반 동안
의미 있는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USD/CHF의 주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과 폭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으며,
정치적 간섭 우려 또한 시장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연준 독립성 논란과 정치 리스크 확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공개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사임을 요구하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연말 또는 내년 1월경 새로운 연준 의장이 지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시장 내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달러 강세론자들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으며,
USD/CHF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4. 무역 낙관론, CHF의 안전자산 수요 약화시켜
반면, 글로벌 무역 협상과 관련된 긍정적인 흐름은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하고 있으며,
이는 안전자산인 스위스 프랑(CHF)의 매력을 일부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무역 협정 타결을 발표했고,
EU와도 15% 수준의 무역 협정을 향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USD/CHF의 급락을 제한하고
일정 수준의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 글로벌 PMI·ECB·미국 경제지표 발표 앞둬
목요일 후반에는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신규 주택 판매 지표와 함께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발표 및
글로벌 플래시 PMI가 예정돼 있어
USD/CHF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들 지표는 시장의 위험 선호 혹은 회피 흐름에
변화를 일으키며 향후 방향성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6. 기술적 분석: 0.7900 지지선 주목… 반등 여부는 미지수
기술적으로 USD/CHF는
0.7900 부근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나,
뚜렷한 반등세는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지선 이탈 시 0.7860~0.7850 구간까지 추가 하락이 가능하며,
반대로 단기 저항은 0.7960과 0.8000선으로 추정됩니다.
연준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상방 시도는 제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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