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HF, 스위스 무역흑자 확대에도 달러 강세에 0.8040선 상승
본문
① USD/CHF, 스위스 호재에도 미국 달러 강세에 절상
USD/CHF 환율은 7월 18일 기준,
스위스 무역수지의 뚜렷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0.50퍼센트 상승하며 0.8040 근방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미국 달러가 광범위한 위험회피 심리를 타고
강세를 이어간 영향이 컸으며,
스위스 프랑의 수출 지표 호조는 제한적인 영향을 주는 데 그쳤습니다.
② 스위스 무역수지 흑자 두 배 확대
스위스 연방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6월 무역수지는 43억 스위스 프랑 흑자를 기록하며
5월의 22억에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수출은 전월 대비 8.6퍼센트 증가한 230억 프랑,
수입은 1.5퍼센트 감소한 187억 프랑으로 집계되며
견조한 대외 수지 흐름을 보여주었습니다.
③ 스위스 물가 안정, 기준금리 유지 전망
스위스 소비자물가는 6월 기준
전년 대비 0.1퍼센트, 전월 대비 0.2퍼센트 상승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스위스 국립은행(SNB)은 기준금리를 0퍼센트로
9월까지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경제 분석기관은 2026년까지도 금리 동결이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④ 미국 CPI 여파, 달러 지지 강화
미국의 6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7퍼센트 상승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퍼센트를 상회했습니다.
근원 CPI는 2.9퍼센트 상승하며 예상치였던 3.0퍼센트보다는 낮았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평가입니다.
이로 인해 연준이 7월 금리를 현 수준인 4.25~4.50퍼센트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달러 강세의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⑤ 연준 인사 발언: 금리 동결 정당화
존 윌리엄스 뉴욕 연준 총재는
현재의 통화정책이 올바른 위치에 있다고 밝히며
추가 금리 조정에 신중을 기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로리 로건 댈러스 연준 총재는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관세 정책의 유산으로 인한
물가 압력을 고려할 때, 연준은 당분간
금리를 '더 높게,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⑥ 기술적 관점과 전망
USD/CHF는 현재 0.8000~0.8040 구간에서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와 연준의 보수적인 스탠스가 이어진다면
0.8100 돌파 시도가 나타날 수 있으며,
반대로 스위스 지표가 추가 개선될 경우
0.7950선이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향후 관건은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 나올 힌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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