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XAU/USD) 시황 — 사상 최고치 돌파 후 추가 상승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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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값, 3,750달러 상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화요일 아시아-유럽 장 초반, 금(XAU/USD)은 3,75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전일
1.5% 이상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달러 약세, 지정학적 긴장 고조,
연준의 완화 기대감이 결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 펀더멘털 요인 — 달러 약세 &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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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지수(DXY): 월요일 0.3% 이상 하락 후 화요일에도 97.50 아래에서 횡보. 연준 인사들의 엇갈린 발언과 월가의 강세 개장이 달러 매도를 부추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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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긴장: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 지역 칼리니우스케 정착촌을 장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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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리스크: 제롬 파월 의장은 화요일 늦게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오찬 연설에서 경제 전망을 밝힐 예정이며, 이는 달러·금 가격에 단기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 글로벌 PMI 이벤트
화요일에는 독일, 유로존, 영국, 미국의 9월 제조업·서비스업 PMI 예비치가 순차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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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MI는 여전히 확장 국면이지만 성장 모멘텀 둔화가 예상 → 달러 약세 압력 강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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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 결과가 부진하면 금 가격에는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주요 통화 동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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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월요일 +0.5% 반등 후 화요일엔 1.1800 부근에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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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USD: 3일 연속 하락을 멈추고 1.3500 위에서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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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148.00 아래 좁은 범위에서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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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AD: 1.3830 상회하며 주간 최고치 경신. 캐나다 중앙은행 맥클럼 총재 연설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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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USD: 9월 PMI 부진(제조업 51.6, 서비스업 52)으로 0.6600 아래 하락 압력.
▸ 기술적 분석 (XAU/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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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3,791달러(전일 고점·사상 최고치), 심리적 레벨 3,8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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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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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3,726~3,72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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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3,686~3,68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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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3,651~3,6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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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I: 과매수 국면 진입 → 단기 조정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강세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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