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CHF 시황 — SNB 통화정책 이후 달러 강세 > 경제뉴스

▸ SNB 결정 이후 달러 반등
수요일 아시아-유럽 거래에서 USD/CHF는 0.7960 위로 반등하며 단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지만,

정책 성명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프랑화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 SNB 정책 포인트

• 금리: 0% 유지 (작년 3월 이후 누적 175bp 인하).

• 성장 전망: 2025년 1.0~1.5%, 2026년 1% 미만 → 경기 둔화 우려.

• 물가 전망: 2025년 0.2%, 2026년 0.5% → 낮은 인플레이션 고착화.

• 위험 요인: 미국 관세, 글로벌 불확실성, 고용 시장 위축.

이는 “추가 완화 가능성 열려 있음”으로 해석되며, 달러/프랑 상승을 자극했습니다.

▸ 미국 측 변수

• 연준은 9월 금리 인하 이후, 점진적 완화 사이클을 시사.

• 파월 의장을 비롯한 FOMC 위원들의 발언 대기 → 달러 방향성 단기 촉매.

• 수요일 예정된 미국 2분기 GDP 최종치도 USD/CHF에 변동성을 줄 이벤트.

▸ 기술적 분석 (USD/CHF)

• 저항선: 0.7970 (장중 고점·20일 SMA), 0.8000 (심리적 레벨), 0.8015 (50일 SMA).

• 지지선: 0.7911 (지난주 저점), 0.7900 (단기 심리선), 0.7829 (연중 최저치).

• RSI: 중립권 근처 → 추가 방향성은 이벤트(파월 연설·GDP)에 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