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XMT 급부상, 글로벌 메모리 시장 판도 흔든다
2026-01-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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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XMT 급부상, 글로벌 메모리 시장 판도 흔든다
중국의 대표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빠른 성장세로 한국과 미국 기업들이 주도해온 글로벌 메모리칩 산업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CXMT는 최근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를 200억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올해 상하이 과학창업판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CXMT의 기업공개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CXMT 매출은 최근 2년 사이
약 3배 성장하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의미 있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술 확보 전략과 미·중 갈등 속 리스크 공존
CXMT의 성장은 외부 기술과 인력 확보를 통한 공격적인 전략 덕분이라는 분석이 많다.
독일 반도체 기업의 특허 인수와 대만 인력 영입 등을 통해 기술력을 빠르게 끌어올렸고,
이에 따라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다만 미국의 반도체 규제와 기술 안보 이슈는 향후 변수로 꼽힌다.
특히 CXMT가 화웨이 등 중국 AI 칩 업체에 고성능 메모리를 공급할 경우 미국의 경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에서는 기술 유출 의혹까지 불거지며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으로, CXMT의 성장은 기회와 리스크를 동시에 안고
글로벌 메모리 산업의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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