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고용 장기화…임금 인상과 자동화 압박 확대
2026-0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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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고용 장기화…임금 인상과 자동화 압박 확대
일본에서 일할 사람보다 일자리가 더 많은 완전 고용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실업률 갭은 2021년 초부터 지난해 11월까지
5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전후 고도 성장기 다음으로 긴 기간이다.
인력 부족이 구조적으로 고착되면서 기업들은 임금 인상 압박을 받고 있고,
동시에 인공지능과 자동화를 통한 인력 대체·보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실업률 갭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이후 명목 임금은 장기간 증가세를 이어왔고,
인력 확보 경쟁이 임금 상승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구인 둔화 조짐…설비투자와 AI 도입 가속
다만 최근에는 인력 부족이 다소 완화되는 신호도 포착된다. 실업률 갭의
마이너스 폭이 줄어들고, 파트·아르바이트와 일부 정규직 구인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키오스크 도입 등 설비투자를 늘리며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AI와 자동화가 확산될수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규모는 점진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보고, 임금 인상 기조를 유지하려면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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