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승용차 첫 삼십만대 돌파…브랜드 지형 재편
2026-01-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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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승용차 첫 삼십만대 돌파…브랜드 지형 재편
지난해 국내 신규 등록된 수입 승용차가 사상 처음으로 삼십만대를 넘어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연간 신규 등록 대수는 삼십만칠천여 대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중도 다시 이십 퍼센트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메르세데스 벤츠와 테슬라가 뒤를 이으며 이른바 삼강 구도가 굳어졌다.
볼보, 렉서스, 아우디, 포르쉐 등이 그 뒤를 이었고, 국내 진출 첫해를 맞은
중국 전기차 업체 BYD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기차·하이브리드 중심 성장…테슬라와 BYD 부상
수입차 시장 성장을 이끈 핵심은 친환경차였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절반을 넘는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차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테슬라는 모델 Y를 앞세워 판매량을 크게 끌어올리며
전체 실적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연료별로 보면 디젤은 사실상 주력에서 밀려났고,
가솔린 역시 비중이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미국 브랜드도 전기차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했다. 여기에 BYD의 가세는
향후 수입차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의 영향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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