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에 로봇 사전훈련 거점 구축
2026-01-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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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로봇 사전훈련 거점 구축
현대차그룹은 인공지능 로봇을 실제 공장에 투입하기 전 사전 훈련을 전담할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를 연내 미국에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먼저 학습시킨 뒤,
미국 조지아주에 조성 중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 투입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실제 제조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훈련 공간에서 로봇이 충분히 학습한 뒤 공장에 배치함으로써,
현장 적응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사전 훈련과 현장 투입을 반복하는 구조가 로봇 성능 고도화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상용화 가속과 생태계 확장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순환 학습 구조를 기반으로 이천이십팔년까지
로봇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를 본격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제조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는 다시 훈련 단계로 환류돼 성능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로봇 양산 속도와 활용 범위를 동시에 넓힌다는 구상이다.
그룹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포함해 피지컬 인공지능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현대차·기아의 제조 인프라, 현대모비스의 핵심 부품,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보틱스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상업 영역으로 로봇 활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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