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장 약세 지속, Fed 정책 발표 앞두고 관망세

GBP/JPY는 수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199.90 부근에서 거래되며 이틀 연속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소매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파운드화 약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결정 발표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 기술적 관점: RSI와 EMA가 강세 신호 유지

일간 차트에서 GBP/JPY는 여전히 상승 채널 패턴 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가 50선 위에 머물며 강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가격 또한 9일 지수 이동 평균선(EMA) 위에서 안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줍니다.

▸ 주요 저항선: 200.00과 200.75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장 먼저 200.00 심리적 저항선을 시험할 전망입니다.

이를 확실히 돌파한다면, 최근 고점인 **200.75(9월 15일 기록)**가 다음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레벨마저 돌파할 경우, GBP/JPY는 상승 채널 상단인 203.10 근처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주요 지지선: 199.79와 198.61

반대로, 단기 하락 압력은 **199.79(9일 EMA)**에서 우선적으로 방어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선이 무너질 경우, **199.50(상승 채널 하단)**이 다음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보다 깊은 조정이 진행된다면, **198.61(50일 EMA)**이 최종 방어선으로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