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JPY, BoE·BoJ 이벤트 앞두고 200선 근처에서 박스권
본문
▸ GBP/JPY, 제한적 반등 후 관망세
목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GBP/JPY는 200.00 위를 유지하며,
전일 199.50 부근에서 반등한 뒤 추가 모멘텀 확보에는 실패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영란은행(BoE)과 일본은행(BoJ)의 정책 이벤트를 앞두고
공격적 베팅을 자제하면서 단기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BoE: 동결 가능성, 파운드 강세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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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전망: BoE는 기준금리를 4%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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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CPI: 8월 CPI는 전년 대비 3.8% 상승(1월 이후 최고치)으로 견조했지만, 냉각 조짐이 보이는 고용시장이 통화정책 완화 기대를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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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파운드(GBP)는 뚜렷한 상승 동력을 얻지 못해 GBP/JPY의 추가 랠리를 제약하는 모습입니다.
▸ BoJ: 약한 지표와 정치 불확실성, JPY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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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핵심 기계류 주문 부진과 국내 정치 불안은 엔화(JPY) 약세 요인으로 작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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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BoJ가 정책 정상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지만, 속도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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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엔화의 기저 강세 심리를 누르며 GBP/JPY에 하방보다는 상방 탄력을 주고 있습니다.
▸ 기술적 분석: 200선 돌파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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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200.10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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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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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 (직전 수평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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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5 (7월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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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 (심리적 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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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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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9 (9일 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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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 (상승 채널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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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0 (50일 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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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RSI가 50 위에서 움직이며, 단기 강세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200.40 상단 돌파 여부가 추가 랠리 신호가 될 수 있으며, 실패 시 단기 조정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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