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USD, Fed·BoE 이벤트 앞두고 1.3615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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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BP/USD, 달러 반등에 약세
목요일 유럽 장 초반, GBP/USD는 1.3615 부근까지 밀리며 최근의 강세를 일부 되돌렸습니다. 미국 달러(USD)는 연준의 금리 결정과 파월 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단기 반등을 시도했고, 이는 파운드화(GBP)에 역풍으로 작용했습니다.
▸ Fed: 첫 금리 인하, 그러나 “위험 관리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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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4.00%~4.25%)**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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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발언: 이번 조치는 “위험 관리 차원의 인하”라며, 급격한 추가 인하 필요성은 낮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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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올해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여전히 기대하지만, 파월의 신중한 톤이 달러에 단기 지지력을 제공했습니다.
▸ BoE: 금리 동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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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통화정책위원회(MPC)는 목요일 회의에서 금리를 4.0%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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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이미 4.25%에서 4.0%로 한 차례 인하한 바 있어, 이번에는 관망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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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영국 중앙은행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며, 추가 인하 기대는 2026년 4월 이후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 영국 경제지표: 금요일 소매판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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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매판매(예상): 전월 대비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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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제외 소매판매: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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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호조라면 단기적으로 GBP/USD 반등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진할 경우, 케이블은 1.36 아래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기술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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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1.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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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1.3660, 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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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1.3580, 1.3535 (20일 EMA)
14일 RSI가 50 부근에서 균형을 유지 중이며, Fed와 BoE 이벤트 이후 방향성이 확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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