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USD, 고용 부진·강한 美 인플레 전망 속 0.6640 근처에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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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고용 충격, AUD에 부담
목요일 아시아 장에서 AUD/USD는 0.6640 부근에서 거래되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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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고용 변화: -5.4K (예상 +22K) → 예상치 크게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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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4.2% (예상치 부합)
→ 고용 시장 약세가 호주 달러를 압박했습니다.
RBA 부총재 사라 헌터는 물가가 목표에 근접했지만 통화 정책의 지연 효과를 고려한
미래지향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RBA의 추가 완화 가능성을 줄이며 AUD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 美 달러 반등, 인플레 우려 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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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Fed): 이번 주 25bp 금리 인하, 연말까지 추가 50bp 완화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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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이번 인하는 “위험 관리 차원의 조치”라며 급격한 인하는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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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전망 상향 (3% 예상) → 공격적 인하 가능성 축소, USD 지지.
→ 미국 달러 지수(DXY)는 97.10 부근으로 반등하며 AUD/USD를 압박했습니다.
▸ 글로벌 펀더멘털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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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소매 판매: +0.6% (예상 +0.2%) → 소비 지출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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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 소매 판매: +3.4% (예상 3.8%보다 낮음), 산업생산 +5.2% → 혼재된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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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TikTok 협의 진전, 금요일 트럼프–시진핑 통화 예정 → 위험심리 개선 가능.
이러한 환경은 위험 민감 통화인 AUD에 단기 지지를 제공하지만,
미국 인플레 우려가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 기술적 분석: AUD/USD 상승 채널 내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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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가격: 0.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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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0.6700 (심리적), 0.6707 (11개월 고점), 0.6720 (상단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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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0.6632 (9일 EMA), 0.6590 (상승 채널 하단), 0.6544 (50일 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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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I & 모멘텀: 9일 EMA 위 유지, 단기 강세 기조 유효
→ 0.6630 위 지지 유지 시 반등 가능, 돌파 시 0.6700~0.6720 재도전.
→ 반대로 0.6590 하락 이탈 시 0.6540 테스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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