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시각, 새해에도 AI 낙관론 우세
2026-01-0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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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시각, 새해에도 AI 낙관론 우세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를 이끈 핵심 동력은 인공지능이었다.
일각에서는 AI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들었지만, 블룸버그가 월가 주요 기관들의 새해
전망을 분석한 결과 전반적인 분위기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다수의 투자기관들은 AI 도입을 위한 대규모 자본지출이 세계 경제의 성장 기반을 떠받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자산운용과 피델리티, 블랙록 등은 AI를 단기 유행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평가하며, 오히려 가장 큰 위험은 AI에 대한 노출이 부족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거품 논쟁 속 남아 있는 변수들
반면 파이낸셜타임스는 AI 투자 과열이 정점을 지났다고 보며 일부 벤처기업과
사모펀드의 손실 가능성을 경고했다. 다만 대형 기술 기업들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충격을 흡수할 수 있어 시장 전반의 조정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
블룸버그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무역 장벽, 인플레이션 잔존 위험을 주요 변수로 꼽으면서도,
AI 붐 지속과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각국의 재정 부양책이 맞물리며 글로벌 경기
확장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자산 가치 부담과 관세의
‘뉴노멀화’, 달러 약세 흐름 등은 중장기적으로 계속 점검해야 할 과제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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