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전기차 인도량 급증으로 글로벌 선두 등극
2026-01-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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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전기차 인도량 급증으로 글로벌 선두 등극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지난해 연간 전기차 인도량 225만 6714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28%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
자리는 BYD가 차지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인도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며 연간 약 160만 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2년 연속 감소세가 전망된다. 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차와 수소차를 포함한
BYD의 전체 신차 인도량은 약 460만 대로 늘었으며,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닛산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인도량 증가율은 점차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 내 경쟁 심화 속 해외 시장이 성장 관건
BYD는 올해 중국 정부의 전기차 인센티브 축소와 신모델 경쟁 심화로 내수 시장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왕촨푸 최고경영자는 기술적 선도 우위 약화를
인정하면서도 대규모 엔지니어 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 돌파를 통해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중국 외 해외 시장이 향후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해외 인도량은 백만 대를 넘어 중국 내 부진을 일부 상쇄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향후 주요 차종의 개선과 해외 판매 확대가 맞물리면
중장기적으로 성장세가 다시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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