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엔비디아 의존 흔들리나…추론용 AI 칩 대안 모색
17시간 51분전
16
0
본문
엔비디아 칩에 품은 불만, 내부에서 커진다
월가에 인공지능 열풍을 촉발한 오픈AI가 핵심 파트너인 엔비디아의
칩 성능에 불만을 품고 대안을 찾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2일(현지 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지난해부터
엔비디아 칩 품질과 활용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다른 반도체 업체들과 접촉해 왔다고 전했다.
오픈AI가 AI 열풍의 진원지였다면, 그 최대 수혜주가 엔비디아였다는 점에서
양사 관계에 균열 조짐이 감지된다는 평가다.
훈련은 강점, 추론은 한계…AI 생태계 파장
보도에 따르면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는 대규모 모델 훈련보다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고객 질문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응답할 수 있는 ‘추론 최적화’ 칩을 원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대형 AI 모델 훈련용 칩 시장에서는 독보적이지만,
추론 단계에서는 효율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오픈AI는 특정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다른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을
검토하는 등 대안 모색에 나섰다.
로이터는 월가의 AI 쌍두마차로 불려온 두 기업 사이에 변화가 생길 경우,
AI 반도체 시장과 관련 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 수 있다고 전했다.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