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1.9%로 상향
19시간 26분전
14
0
본문
반도체 회복·소비 개선이 성장 견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발표한 ‘경제전망 수정’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
1.8%에서 0.1%p 상향된 수치다. KDI는 반도체 경기 회복과 민간소비 개선을
상향 조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수출 물량은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반도체 가격 상승과 원유 수입가격
하락에 따라 경상수지는 1500억달러 내외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금리 인하 효과와 실질소득 개선을 반영해 1.7%로 제시됐다.
건설투자 부진·대외 리스크는 제약 요인
반면 건설투자는 지방 부동산 경기 부진과 착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회복이 더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건설투자 증가율은 0.5%에 그칠 전망이며, 이는 기존 전망보다
1.7%p 낮아진 수준이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중심으로 2.4% 증가가 예상됐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부문에서는 증가세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KDI는 미국 관세 정책과 불확실성 확대, AI 수요 조정 가능성,
환율 상승에 따른 물가 압력 등을 주요 대외 리스크로 지목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 근원물가는 2.3%로 전망됐다.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