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월 기업물가 지수 128.4 기록…전년 대비 2.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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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이후 최고치, 상승세는 59개월째 지속
일본은행이 발표한 2026년 1월 국내 기업물가 지수(CGPI 속보치)는 128.4로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으며, 비교 가능한 198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쌀값 상승과 구리가격 급등 영향으로 지수는 59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률은 시장 예상 중앙치와 일치했으나, 원유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월보다 둔화했다.
조사 대상 515개 품목 가운데 356개 품목 가격이 상승했고, 132개는 하락했으며,
차감 품목은 224개로 집계됐다.
비철금속·농수산물 급등 속 상승률 둔화 조짐
지수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한 항목은 비철금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0% 급등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22.2%에서 33.0%로 10.8% 포인트 확대된 결과다. 농수산물은 22.4% 상승했으나
전월 26.1%에서 상승폭은 축소됐다. 식음료품은 원재료와 포장재 비용 증가로 4.7% 올랐다.
일본은행은 쌀값 흐름이 최근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현지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부터 4월까지 전기요금·가스요금 보조 효과로 기업물가 지수 상승률이
전년 대비 2% 이하로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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