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확산에 글로벌 공급망 충격…항공·해상 물류 마비
10시간 5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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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공항 폐쇄·항공화물 20% 중단·운임 45% 급등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이후 전쟁이 확산되면서 두바이공항이 폐쇄돼
전 세계 항공화물의 약 20%가 중단됐다. 의약품·귀금속·반도체 등 고가 화물 운송에 차질이 발생했다.
머스크는 UAE·오만·이라크·쿠웨이트·카타르·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행 화물 예약을 중단했고,
MSC는 페르시아만행 컨테이너를 인근 항구로 우회했다. 아시아→유럽 항공화물 운임은 45% 상승했으며,
미국행 운임 상승률은 그 절반 수준에 그쳤다.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파로
한국·이탈리아·벨기에·중국·인도·일본 등이 큰 영향을 받는 국가로 지목됐다.
유가 100달러 돌파·LNG 20% 공급 차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한국 코스피는 장 초반 7% 이상 급락했고,
일본 닛케이225도 장중 6% 넘게 하락했다. S&P500은 지난주 약 2% 하락했다.
인도 루피화는 5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카타르 라스라판 가스단지 가동 중단으로
전 세계 LNG 공급의 약 20%가 감소했고, 알루미늄 가격은 수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르스크 하이드로는 생산 정상화까지 최대 1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쿠웨이트·이라크 등은 저장 공간 포화로 ‘셧인’에 돌입했으며, 유전 재가동 시
수개월~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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