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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4,300달러선 아래로 하락… 차익 실현과 달러 매수세에 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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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10:42 6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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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매수 부담 속 일시적 조정… 연준 완화 기조와 지정학 리스크가 하방 방어



단기 조정세 진입, 일부 수익 실현 압박

화요일 유럽 장 초반, 금(XAU/USD) 은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되돌림 폭을 확대하며 온스당 4,300달러 아래로 하락했습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이어진 미국 달러(USD) 매수세가 귀금속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주식시장 강세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금의 매력도 일시적으로 약화되었습니다.

특히, 금은 지난주 이후 급등세로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상태에서

단기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하락은 기술적 조정 범위 내 움직임으로 해석되며,

근본적인 상승 추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연준 완화 전망, 금값 하방을 지탱

달러 강세가 단기적으로 금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 완화적 정책 전망이 여전히 금의 하방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CME FedWatch Tool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10월과 12월 회의에서 각각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확률을 거의 100%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수익성 자산인 금에 대한 순풍 요인으로 작용하며,
단기적으로 금 가격의 급락을 제한하는 핵심 배경입니다.

또한,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이 3주째 이어지며
경제 활동 둔화와 소비 위축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안전자산 선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조정 국면에서도 금 매수세를 유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미중 무역 완화·푸틴 발언 등 지정학 리스크 혼조

미중 무역협상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소식도 금 가격의 단기 방향성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전면 관세는 지속 불가능하다”고 언급하며
양국이 “환상적인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지만,
동시에 합의 실패 시 최대 155% 관세 부과 가능성도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자극하며 금의 위험 회피 수요를 유지시켰습니다.

한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도네츠크주 포기 요구를 재차 주장했고,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단호히 거부하면서
전쟁 장기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었습니다.
이는 금의 안전자산 역할 강화 요인으로 작용하며 하락세를 제한했습니다.



주요 이벤트: CPI 발표와 FOMC 회의 대기

시장 참가자들은 이제 금요일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다음 주 FOMC 회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CPI는 연준의 향후 금리 인하 속도와 폭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수 있어,
금 가격의 다음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평가됩니다.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하 기대와 지정학 리스크 유지
금값의 하락폭을 완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술적 분석: 4,300달러선이 단기 분기점

  • 현재가: 약 4,290달러

  • 단기 저항선: 4,330달러 / 4,375~4,380달러

  • 단기 지지선: 4,300달러 / 4,240달러 / 4,200달러

  • RSI(14): 70 부근 — 여전히 과매수 상태

기술적으로 XAU/USD는 여전히 상승 추세 내 조정 구간에 머물고 있습니다.
4,300달러 구간은 단기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하며,
이 레벨이 유지될 경우 매수세 재유입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4,300달러를 확실히 하회할 경우,
금값은 4,240~4,200달러 구간까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상단 저항은 4,375~4,380달러로,
이 구간을 돌파할 경우 금은 4,400달러를 향한 재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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