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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 달러 반등 속 1.1600 부근으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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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18:56 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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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긴장 속 미국 CPI 발표 대기 분위기


달러 회복세에 따른 유로 약세

목요일 아시아 장 마감 무렵, EUR/USD는 1.1600 부근까지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일 조정을 거친 후 미국 달러(USD)가 반등하면서 주요 통화쌍이 매도 압력에 직면한 모습입니다.

미국 달러 지수(DXY)는 현재 99.00에 근접하며 6개 주요 통화 대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중 갈등 심화, 안전자산 선호 강화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정부가 중국의 희토류 광물 수출 통제에 대응해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의 수출 제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조치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술이 다수의 글로벌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역 긴장 고조는 글로벌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동시에 달러화의 안전자산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전반적 반응은 제한적이며, 투자자들은

단기적 변동보다는 향후 인플레이션 지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CPI 발표 앞둔 연준 정책 전망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목요일 발표될 예정으로,

이번 수치는 연준(Fed)의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할 핵심 지표로 평가됩니다.

최근 정부 셧다운 여파로 일부 경제 지표가 연기된 상황에서 이번 물가 데이터는

연말 금리 인하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CME FedWatch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올해 남은 두 차례의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여전히 90% 이상 반영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완화적 기조 유지 전망

유로화(EUR)는 유럽중앙은행(ECB)이 2026년 말까지 예금금리를 2%로 유지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 속에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이터가 10월 중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한 경제학자의 절반 이상이 ECB가 2027년 이전에는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유로존의 완만한 성장세와 낮은 물가 압력이 반영된 결과로,

단기적으로 유로화의 상승 모멘텀을 제약할 가능성이 큽니다.


향후 관전 포인트

앞으로 유로화의 주요 변수는 10월 30일 예정된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될 전망입니다.

동시에 미국 CPI 발표가 달러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두 이벤트 사이의 정책 격차가 EUR/USD의 중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1580 부근이 단기 지지선으로, 반등 시 1.1640~1.1670 구간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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